탕수육은 바삭한 튀김과 달콤한 소스가 어우러진 한국의 중식 요리로,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. 탕수육을 집에서 직접 만들려면 적절한 재료 선택과 손질 방법, 그리고 튀김과 소스 만드는 과정에서 몇 가지 팁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오늘은 바삭한 탕수육을 완성하기 위한 재료 준비, 튀김 반죽 비율, 그리고 소스 맛을 제대로 내는 법 등 전 과정을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. 또한 탕수육의 맛을 한층 더 살리기 위해 고기와 채소 준비법, 튀기는 시간과 온도, 소스 만드는 순서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설명드리니, 이 레시피를 참고하셔서 집에서도 중식당 못지않은 탕수육을 즐겨보세요!
탕수육 만들기 재료 준비
집에서 맛있는 탕수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재료 선택이 필요합니다. 고기와 채소, 튀김가루, 전분 등 기본 재료들을 잘 준비해 주세요.
돼지고기 등심: 300g (잡내가 적고 연한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)
튀김가루: 1컵 (반죽의 바삭함을 돕습니다)
전분가루: 1컵 (전분은 바삭한 튀김 옷을 만드는 핵심 재료입니다)
물: 적당량 (반죽에 사용하는데, 약간 차가운 물을 사용하면 튀김이 더 바삭해집니다)
채소: 당근, 양파, 오이, 피망 등 (탕수육의 색감을 살리고 맛을 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)
식용유: 적당량 (튀김용으로 준비합니다)
탕수육 소스를 위한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.
간장: 2큰술
식초: 3큰술 (시큼함을 부드럽게 조절하며, 식초는 개인 취향에 따라 가감합니다)
설탕: 4큰술
물: 1컵
케첩: 1큰술 (소스 색과 맛을 풍부하게 해 줍니다)
전분물: 물과 전분을 1:1 비율로 섞어 사용합니다 (소스 농도를 맞추는 데 사용됩니다)
고기 손질과 튀김 반죽 준비하기
돼지고기 손질
고기 썰기: 돼지고기 등심을 한 입 크기로 썰어줍니다. 너무 두꺼우면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
밑간 하기: 소금, 후추로 살짝 밑간을 해주면 고기 자체의 맛을 한층 살려주고, 탕수육이 더 맛있어집니다. 밑간 후 10분 정도 재워두세요.
튀김 반죽 만들기
튀김가루와 전분 가루 배합: 튀김가루와 전분가루를 1:1 비율로 섞습니다. 이때 물은 아주 차갑게 준비하면 튀김이 더욱 바삭해집니다.
반죽의 농도 조절: 튀김옷이 잘 고정될 정도로 약간 되직하게 만들어줍니다. 너무 묽으면 튀김옷이 떨어지기 쉽고, 너무 되직하면 고기와 잘 어우러지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.
고기 튀기기
기름 예열하기: 먼저 기름을 170~180도로 예열해줍니다. 적절한 온도에서 튀겨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탕수육을 만들 수 있습니다.
고기 튀기기 첫 번째: 고기를 반죽에 묻힌 뒤 하나씩 넣어 튀깁니다. 고기가 서로 붙지 않도록 간격을 두고 넣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. 2~3분 정도 튀긴 후 건져내어 기름을 뺍니다.
고기 튀기기 두 번째: 두 번째 튀김은 더 바삭하게 만드는 과정입니다. 고기를 다시 한번 넣어 1~2분 더 튀기면 바삭함이 배가됩니다. 건져서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빼줍니다.
탕수육 소스 만들기
소스 기본 양념 준비: 간장, 설탕, 식초, 물, 케첩을 냄비에 넣고 중불에서 끓여줍니다. 설탕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잘 저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.
채소 넣기: 당근, 양파, 피망 등의 채소를 한입 크기로 썰어 소스에 넣고 약간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입니다.
전분물로 농도 조절: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전분물을 조금씩 넣으면서 농도를 맞춰줍니다. 걸쭉해질 때까지 저어주면 완성입니다.
탕수육 완성하기와 플레이팅 팁
소스와 튀김 고기 합치기: 소스를 튀긴 고기 위에 부어서 완성하는 경우가 많지만,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고 싶다면 소스와 고기를 따로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.
예쁜 플레이팅: 접시에 고기를 예쁘게 올리고, 그 옆에 소스를 따로 담아 제공하면 먹는 사람이 소스를 찍어 먹을 수 있어 더 바삭한 탕수육을 즐길 수 있습니다.
탕수육 맛있게 즐기는 팁과 보관법
온도 유지: 튀긴 고기는 따뜻하게, 소스는 약간 식혀서 먹으면 바삭함이 오래 유지됩니다.
남은 탕수육 보관: 남은 탕수육은 고기와 소스를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. 다시 먹을 때는 고기를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데우면 바삭함이 살아납니다.